2023년 4월 이후 2년만에 열리게 된 이번 효원음악회는 17년을 이어오는 음악회의 전통과 추억을 재경효원동문들의 마음 속에 떠올리게 하는 자리가 되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Intermission 없이 90여분 동안 진행된 이번 음악회는 미디어대북 인풍류의 'Beam of hope(동살)'을 시작으로 하여 화려하고 품격있는 음악회의 서막을 울렸습니다. 본격적인 공연 전 김수언 동문회장의 환영사가 있었고, 우아함과 카리스마를 갖춘 김봉미(음악 94)동문의 지휘와 뉴서울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동문 성악가들의 공연과 효원합창단, 동문들로 구성된 중창단인 오페리움 한울 콰이어 의 노래가 이어지면서 음악회 분위기가 고조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