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재경총동문회와 효원경제인연합회가 제17회 효원골프대회(21.11.21)에 이후 세번째 공동 주최한 제19회 효원골프대회를 10/29(일) 포천에 위치한 힐마루cc에서 이재호(동문회 부회장/효경회 부회장)동문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성황리에 개최 되었습니다.

참가자 모집이 조기에 마감되었고 참가자 160명(40팀)은 11시 전후에 골프장에 도착하여 식사를 하고 11시30분부터 식전행사(개회식)와 단체사진촬영, 시타행사(2팀)을 마치고 12:08분부터 정해진 5개 코스 스타트 홀로 이동하여 7분 간격으로 8팀씩 라운딩이 진행 되었습니다. 식전 행사 전 로비에 설치된 포토 월에서 참가자들은 포토 타임을 가지면서 동문 선후배간의 친목도모와 단합의 행사 의미를 보여주었습니다.

김수언 재경동문회장과 이재술 효경회회장을 비롯해서 62학번 대선배부터 2001학번 동문까지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멋진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만추의 정취가 가득한 10월 마지막 주 일요일 오후에 오랜만에 동문들을 만나 뜻깊고 즐거운 추억의 시간들을 만드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저녁 6시부터 시작된 만찬행사는 조현상동문(경영 80)의 사회로 8시 30분 마무리 될 때까지 활기차고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이 되었습니다.
만찬 행사를 시작하기 전에 개회MK챔버 오케스트라(단장 문미광(음악 92)의 현악 4중주 연주와 테너 전병호(음악 89)와 소프라노 김행재(음악 91) 동문의 성악 공연까지 어울려져 만찬장은 분위기가 고조되었습니다.

공연의 분위기를 이어 오봉석(건축 62) 대선배와 효경회 직전회장이었던 문성호(재료 74) 명예회장의 인사와 건배제의 후 공식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공식행사로 김수언 동문회장과 이재술 효경회 회장의 인사, 조직위원장인 허상구(법학 80) 동문과 이재호 동문(경제 79), 준비위원장인 김명규(건축 83) 동문과 박한욱(경영 83) 동문의 소개와 인사, 구승평(전기 62) 대선배의 축사, 모교 차정인총장과 박명진 총동문회장의 영상 축사, 60년대 고학번 선배와 최저학번인 박수현(법학 01) 동문 소개, 이번 행사에 후원과 협찬을 해준 동문과 준비위원의 소개를 마치고 모두가 기다리고 있었던 하이라이트인 시상식과 행운권 추첨으로 이어졌습니다.
시상식에 앞서 학과, 학번, 모임그룹별로 참가자 수를 안내하고 가장 많이 참석한 그룹의 대표자가 인사와 동문회 발전을 위한 각오를 다짐하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학과에서는 경영학과가 25명, 건축학과가 21명 순으로 참가, 학번에서는 84학번 15명, 85학번 14명 순이었습니다. 모임그룹에서는 성혜회(상대내 서클)와 청사포 순입니다.

수상자는 신페리오 우승 송희성(경영 77), 준우승 박진홍(기계 76), 메달리스트 70타를 친 신현석(법학 80), 롱게스트 남자 270m를 보낸 허헌(경영 81), 여자190m김선희(정치외교 87), 니어리스트는 45cm 김정숙(전산통계 83), 다버디상은 버디 4개를 한 김민철(경제85), 다파상은 14개를 한 장민규(문헌정보 87) 동문 입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행운상은 동문들께서 협찬으로 푸짐한 상품을 40분에게 추첨하여 시상을 하며 피날레를 장식하였습니다. 상품은 24k 금술잔세트, CGV 영화 티켓, CJ 선물세트, 타이틀리스트 골프공이었습니다.

이번 효원골프행사에 참여한 모든 동문들께 감사를 드리고 특히 어려운 여건에서도 협찬을 해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성공적인 행사준비를 위해 수고해주신 허상구(동문회 수석부회장)/이재호(효경회 부회장) 조직위원장, 김명규(동문회 총무상임부회장)/박한욱(효경회 수석총무) 준비위원장, 만사를 제쳐놓고 봉사를 아끼지 않은 모든 준비위원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교가 제창이 끝나고 입구에서 회장단과 참가자들의 인사를 나누며 2024년 제 20회 효원골프대회에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면서 행사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