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교 출신 자랑스러운 인재들이 운집한 수도 서울 10만 동문들의 결속을 위한 재경총동문회는 1965년 1대 문쾌식(상학48)회장님을 모시고 창립되었습니다. 그동안 어렵고 힘든 시기도 있었으나 뜻있는 분들의 정성으로 다시 재성장을 하게 되었고 서울 강남 한복판에 동문회 사무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유수한 효원인들이 각계각층에서 뛰어난 활약을 하고 있는 재경총동문회는 2021년 7월1일부터 김종완(법학76)) 웹캐시 상임고문이 동문회장 직을 맡고 있습니다.
주요 행사로는 정기총회 및 이사회, 상임단회의, 효원골프대회, 효원음악회, 효원축제, 한마음산행 등이 있으며 발간 사업으로 연 두 차례의 정기적인 회보 발행과 한 차례의 임원수첩 발간이 있습니다. 회보는 32면 잡지 형태로 만 부 이상 발행하여 배포됩니다. 재경총동문회의 운영 조직은 60여명의 상임단과 200여명의 임원, 그리고 단과대학이나 학과, 학번, 지역, 직능, 직장 별 40여 개의 소모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역대 회장 소개] 문쾌식(1965-1970) 박영택(1971-1974) 한남석(1975-1979) 허신구(1980-1981) 한남석(1982-1993) 김정수(1994-2002) 정경영(2003-2004) 조병희(2004-2007) 안홍준(2008-2011) 허범도(2012-2013) 제25대 최종완(2014-2015) 제26대 이상호(2016~2017) 제27대 김승진(2018~2020) 제28대 김종완(2021~ ) 현회장 |
온라인 상 동문 교류의 장으로는 홈페이지 www.pnuseoul.net와 900여명 가량 가입하여 활동하는 재경공식밴드 및 각 모임별 다양한 밴드들이 있습니다.
■ 재경총동문회 주요행사 소개(2019년 자료를 예시로)
1. 정기총회 및 신년회
3월5일(화) 삼정호텔에서 개최된 2019년 부산대 재경총동문회 정기총회 및 신년회에는 김승진(의학 77) 재경총동문회장을 비롯한 이균우(법학57), 이유식(영문58), 진용우(화공59), 허증(상학60) 등 원로동문들과 효경회 허남석(금속68)회장, 허범도(경영69) 전 재경총동문회장, 한정애(환경85), 김해영(법학96) 국회의원 등 많은 동문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습니다. 부득이한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모교 전호환 총장은 영상축하인사를 보내오셨습니다.
.
2. 상반기 이사회
재경총동문회 2019년 상반기 이사회는 7월 11일(목) 저녁 7시 삼정호텔 로즈마리홀에서 개최도었습니다. 상반기 경과보고 및 재무보고가 있었으며, 3월 정기총회와 회장/상임단 회의, 동문국회의원 초청 간담회, 효원 소식지 발간, 제16회 골프대회에 대한 간략 보고와 하반기 주요행사 중 제10회 효원음악회(11/23, 토)에 대한 안내와 토의가 진행되었습니다.
3. 효원골프대회
매년 상반기 재경총동문회의 가장 큰 행사는 효원골프대회입니다.
올해로 16회를 맞은 골프대회는 동기·선후배가 함께 잔디밭을 거닐며 기량을 겨루고 정을 나누는 친목의 자리로 지난 6월 09일(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더플레이어스 C.C에서 개최된 올해 대회에는62학번 선배부터 95학번까지 전 학번에 걸쳐 골고루 120명의 동문이 참석하여 5시간의 경기를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교우들은 반가운 인사와 서로의 안부를 나누었고 각자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하였습니다.
만찬 행사에서는 허상구(법학80) 대회 조직위원장의 환영사와 고학번 선배님들 소개, 김승진 회장과 모교 전호환총장의 축사가 있었습니다. 저녁 7시부터 시작된 만찬 및 시상식에는 장민규(문헌정보 87) 동문의 사회로 8시 반에 마무리가 될 때까지 푸짐한 협찬금과 협찬물품을 많은 참가자들에게 시상을 함으로써 시종일관 화기애애하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4. 효원음악회
부산대학교는 1974년 사범대학 음악교육학과 설치에 이어 1982년 음악학과 설립으로 영남지역 국립대학 중 가장 오랫동안 음악예술인재를 길러왔습니다. 그 후 국내외 석·박사과정을 마치고 교향악단, 합창단, 오페라단 등 다양한 무대에서 연주활동을 하고 있는 동문들과, 방송국 등 음악예술관련직에 종사하는 동문들, 그리고 대학 등 교육현장에서 후진 양성에 헌신하고 있는 동문들을 많이 배출하여 예술문화에 기여해오고 있습니다.
이처럼 동문이 가진 예술적 기량에 힘입어 재경총동문회 동문가족이 함께 감동을 나누고, 친목과 단합도 다질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2008년 시작된 것이 효원음악회입니다.
10회를 이은 효원음악회는 다양한 무대에서 연주활동을 하고 있는 동문 음악예술인들과 재경동문들이 함께 감동과 추억을 나누는 동문축제로서 동문회의 대표적인 문화행사이며 동문 자긍심의 원천입니다. 또한 발생한 수익금으로 모교 사랑(장학금 전달)이나 이웃의 어려움을 나누는(불우이웃돕기) 의미있는 행사이기도 합니다.
《효원음악회 연혁》
2008.10.31. 제1회 효원음악회 ‘시월의 마지막 밤’ (한전아트센터)
2009.11.13. 제2회 효원음악회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한전아트센터)
2010.09.10. 제3회 효원음악회 ‘결집과 나눔’ (한전아트센터)
2011.10.14. 제4회 효원음악회 ‘소통과 나눔’ (한전아트센터)
2012.10.27. 제5회 효원음악회 ‘사랑과 나눔’ (KBS홀)
2013.10.25. 제6회 효원음악회 ‘만남, 동행 그리고 꿈’ (한전아트센터)
2014.11.14. 제7회 효원음악회 ‘나눔과 힐링’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2015.10.26. 제8회 효원음악회 ‘그리움을 찾아서’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
2017.11.18 제9회 효원음악회 뮤지컬 명성왕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
2019. 11.23 제10회 효원음악회 ‘효원인!하나되다’ (The K-아트홀)
재경 효원인들의 가을축제로 자리매김한 효원음악회는 동문 간 화합과 단결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재능 있는 동문을 소개하는 기회도 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지휘자 서희태(음악84) 김봉미(음악94) 정병휘(음악97), 소프라노 김유섬(음교81), 김경희(음악83) 김성은(음교83) 박은주(음악85, 모교 음대교수) 윤지영(음악95) 김유진(음악97) 김나정(00), 테너 김상곤(음교82), 전병호(음악89), 양승엽(음악93), 베이스바리톤 김도형(음악84),바리톤 조현수(음악86), 카운트 테너 김반석(음악06), 국악인 박성희(국악86), 신문범(국악88), 가수 홍순관(미술82) 동문이 무대를 빛내주었고, 음대 재학생 후배들도 멋진 공연에 함께 했습니다.
지금까지 재경총동문회의 가장 큰 연중행사를 차례로 소개해드렸습니다.
2020년초이후COVID-19 발생으로 우리 동문회는 모든 활동이 제한되고 오프라인 행사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재경총동문회는 일상의 활동이 정상화된다면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행사를 추진하여 동문가족이 화합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재경총동문회 사무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