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존경하는 부산대학교 재경 효원 동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

이번에 동문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부산대학교 재경 총동문회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부여 받게 된 김종완(법학 76)입니다.
먼저 오늘이 있기까지 숱한 어려움 속에서도 재경총동문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김승진 전임 회장님을 비롯한 역대 회장님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부족한 가운데 자랑스러운 모교의 재경 총동문회장으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쁨보다는 오히려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최선을 다해 주어진 소임을 완수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하고 계시는 자랑스러운 재경 효원 동문님 들은 언제나 모교에 대한 사랑과 그리움을 가지고 계십니다.
하지만 2020년 초 이후 covid-19발생으로 인해 우리 동문회는 모든 활동이 제한되고 운영상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상황입니다.
우선 저는 새로이 구성하여 출범한 회장단과 상임단을 중심으로 빠르게 동문회의 내실화를 추구하고 건실한 재정을 확보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당분간은 오프라인 모임이나 행사가 어려운 상황이므로 온라인 커뮤니티를 강화하여 동문 간의 결속을 다지고 점진적인 조직의 저변확대를 도모해 나가겠습니다.
기존 재경동문회의 홈페이지와 밴드 운영의 강화, 동문회 기능별 카톡방 운영을 통한 쌍방 커뮤니케이션 확대, 유튜브 개설을 통한 정보 공유,지속적인 문자 발송을 통한 동문회 소식 공유 등온라인에서의 동문조직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자 합니다.
물론 일상의 활동이 정상화가 된다면 그 동안 정기적으로 진행해왔던 동문회보 발간과 골프대회, 음악회, 체육대회, 산행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할 것입니다.
언제나 어렵고 힘들 때 마다 꿋꿋히 일어나 항상 자랑스런 효원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 오신 존경하는 재경 효원 동문여러분!!!,
그 동안 여러분들이 보여 주셨던 깊은 관심과 애정에 다시한번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동문 여러분들의 앞날에 건승과 행운을 빌며
가정에도 늘 기쁨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